5월 둘째 주와 5월 셋째 주, 두 주에 걸친 전체회의는 멀리서 보면 단순했다.“가장 처음에 ‘생활 나누기(줄여서 ‘생나’라 부름)’를 하고, 그간 있었던 연대 활동과 팀 활동을 공유하고, 공모한 영화들을 다 함께 심사한다.”생활 나누기는 활동가들이 서로 만나지 못한 일주일 동안 있었던 일을 나누는 시간이다. 회의의 시작을 담당하고…
안녕하세요, 서울인권영화제 상임활동가 고운입니다. 저도 심지도, 성소수자차별반대 무지개행동 활동가들도 일주일동안 파란 옷을 입고 다녔는데요, 왜 그랬을까요?
차별금지법 제정 없이 투표 없다고 외치는, 차별금지법 제정 촉구 그림자시위단과 함께 일주일을 보냈기 때문입니다! 5월 17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송영길 후보의 홍대 거리 유세를 시작으로 정말 지겹도록 그림자👥가 되어 외쳤습니다. …
엄마로서의 한수미에게는 성소수자인 딸이 있다. 수미는 그런 딸을 받아들이기 위해 노력하며 산다. 지수와 지수의 연인 승을 만나 함께 밥을 먹으며 편히 대화하기도 하고 승을 그냥 친구라고 말하는 수미에게 지수가 여자친구라며 정정하자 “그래 내가 실수했다”라며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