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회] 팔레스타인 연대 특별 섹션

현장 스케치

 

마로니에공원 야외무대. ‘팔레스타인 특별 섹션: 연대로, 해방으로’ 광장에서 말하다가 진행중이다. 무대 위에 진행자, 이야기 손님, 수어통역가 총 7명이 앉아있다. 스크린으로 문자통역이 나오고 있다.
마로니에공원 야외무대. ‘팔레스타인 특별 섹션: 연대로, 해방으로’ 광장에서 말하다가 진행중이다. 무대 위에 진행자, 이야기 손님, 수어통역가 총 7명이 앉아있다. 스크린으로 문자통역이 나오고 있다.

 

이스라엘의 가자 지구 학살이 시작된 지 어느덧 1년이 넘었습니다. 26회 서울인권영화제에서는 팔레스타인 연대 특별 섹션 ‘연대로 해방으로’가 진행되었습니다. 6월 16일 일요일 아침 이른 시간부터 많은 관객들이 <핑크워싱>과 <언허드: 마사페르 야타를 지켜라>, <이름의 무게>를 보고 이야기 나누기 위해 자리해주셨습니다. 영화 상영 뒤에는 <언허드: 마사페르 야타를 지켜라>의 여정을 함께한 권순목 감독님과 팔레스타인평화연대의 자아 활동가님을 이야기손님으로 모시고 관객과의 대화를 진행했습니다. 서울인권영화제 소하 활동가의 진행과 함께 영화에서도 볼 수 있었던 불법 유대인 정착촌의 현실, 그리고 BDS운동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이어진 ‘광장에서 말하다’ 토크에서는 산리(접촉면), 새라(팔레스타인평화연대) 타리(퀴어활동가), 화(소수자난민인권네트워크)와 함께 퀴어와 팔레스타인 연대, 그리고 모두의 해방에 대해 긴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90분이 시간이 모자라도록 할 얘기가 너무 많았지만, 모두 팔레스타인 연대와 해방에 마음을 모아 자리를 함께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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