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9 이태원 참사 인권실태조사 보고회 <10.29 이태원 참사, 인권으로 다시 쓰고, 존엄으로 기억하다>

소식

10.29 이태원 참사, 인권으로 다시 쓰고 존엄으로 기억하다

► 일시 장소 : 2023년 5월 15일(월) 오후 2시, 이룸센터 누리홀(영등포구 의사당대로 22)

► 주관: 10.29 이태원 참사 인권실태조사단

► 주최 : 10.29 이태원 참사 시민대책회의

► 지원 : 416 재단

► 보고회 순서

  • 사회 : 랄라 ( 10.29 이태원 참사 피해자권리위원회)
  • 유가족 인사 : 이정민 (10.29이태원참사 유가족협의회 대표 직무대행)
  • 발표1_재난참사 피해자의 권리 : 고운 (서울인권영화제)
  • 발표2_피해자 인권침해 상황 : 박한희(공익변호사모임 희망을만드는법)
  • 당사자 발언 – 10.29 이태원참사 유가족_ 고 김의진 가족 임현주/ 고 이재현 가족 송해진 – 10.29 이태원참사 생존자_ 이주현
  • 발표3_국가의 책무/사회의 책무 : 이서영(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
  • 발표4_결론 및 사회적 제언 : 기선(인권운동공간 활)

지난 5월 15일 월요일, 10.29 이태원 참사 인권실태조사 보고회를 가졌습니다. 서울인권영화제도 인권실태조사단에 참여하여 실태조사, 보고서 발행, 보고회 발표를 함께했습니다.

인권실태조사보고서 취지와 목적

인권활동가들은 10.29 이태원 참사 인권실태조사단을 구성하여 (1)10.29 이태원 참사를 인권의 관점으로 바라보고, (2)피해자들의 경험을 통해 국가와 사회로부터 행해졌던 인권침해의 문제를 드러내고, (3)사회적인 과제를 도출하는 것을 목적으로 인권실태조사를 진행했습니다. 실태조사에는 참사와 연결 된 피해자(유가족,희생자지인,생존자,구조자,지역주민 등 총 26명)가 참여했습니다.
10월 29일 국가의 공백은 피해자들의 인권침해로 이어졌습니다. 희생자들의 생명과 마지막 순간 존엄할 권리를 보장하지 못함은 물론이고 유가족과 생존자, 구조자,지역주민 등 피해자들에게 큰 상처를 남겼습니다. 인권실태조사단은 10.29 이태원 참사를 인권침해 사건으로 정리하며, 시민의 생명과 안전, 인권을 보장하지 못한 정부의 책임을 묻고 재난 참사에서 국가의 역할, 피해자 권리의 중요성을 사회에 알리고자 합니다.
인권실태조사에 참여한 26명의 증언을 인권의 원칙으로 정리하여 <10.29 인권실태조사 보고서>를 작성했습니다. 보고서는 총 5개의 장으로, 1장 서론, 2장 재난참사 피해자의 권리, 3장 피해자 인권침해 상황, 4장 국가의 책무, 5장 사회의 책무, 6장 결론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보고서는 10.29 이태원 참사를 인권의 관점으로 다시 쓰고, 인간 존엄과 생명을 위한 기억으로 만들어가기 위한 기록의 시작입니다.
<10.29 인권실태조사 보고서> 보러 가기
1029act.net 페이지 하단에서 pdf파일로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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