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인권영화제 뉴스레터 울림 314호
만든 사람들: 고운, 나기, 마주, 소하, 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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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운 애독자님, 안녕하세요? 다시 4월 16일입니다. 어떤 날들은 결국, 어떻게든 오는 것 같아요. 그 동안 모아온 애도와 기억, 그 마음으로 이어나간 싸움들을 생각합니다. 서로의 곁에 남아 함께해온 이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또 다가올 날들에도 함께하겠다고 감히 약속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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흘러가는 세월 속에서 무심해지지 않도록
영화 <세월: 라이프 고즈 온> 함께 나눠요
– 25회 서울인권영화제 “역행의 시대를 역행하라”의 [우리가 된 역사]의 상영작 <세월>이 지난 3월 27일 <세월: 라이프 고즈 온>으로 개봉했습니다. 4.16 세월호참사 10주기를 맞이하며, 더 많은 관객들이 극장에서 <세월: 라이프 고즈 온>을 만나길 바라는 마음으로 함께 나눕니다.
“유가족들이 수많은 혐오와 모욕에도 차마 내뱉지 않는 말이 있습니다. “너도 한번 당해봐라”입니다. 유족들의 아픔은 다시는 참사가, 다시는 내가 겪은 이 아픔이 반복되지 않도록 하는 투쟁으로 이어집니다. 참사 이전과 이후 다른 사회를 만드는 것, 보다 안전한 사회로 나아가는 것. 그것만이 죽음을 헛되지 않게 하는 길이라는 마음. 그 마음이 우리가 살아가는 곳곳을 바꿔놓았습니다. 참사 이후 애도와 진실, 안전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에 있어 국가가 부재한 자리를 유가족들의 절박한 움직임이 채워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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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회 서울장애인인권영화제!
연대부스로 함께 해요
곧, 22회 서울장애인인권영화제가 시작됩니다! 서울시의 지원사업 미선정으로 예산 집행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영화’로운 연대로 힘차게 개막을 준비하고 있다고 합니다.
서울인권영화제는 4월 19~20일 이틀 동안 연대부스로 참여합니다. 다트를 던져 표현의 자유 관련 퀴즈를 풀고 선물도 받을 수 있는 “검열을 향해 쏴라!”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답니다.
서울장애인인권영화제 프로그램도 미리 보시고, 서울인권영화제 부스에도 들러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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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임활동가 맞이 긴급! 후원활동가 모집
정기후원으로 소하&고운의 동료가 되어주세요
소중한 동료를 맞이했지만 재정이 많이 부족합니다. 두 명의 상임활동가가 함께 서인영을 꼼꼼히 운영하고, 상영회와 영화제를 준비하고, 연대활동도 활발히 할 수 있으려면 정기후원이 절실합니다.
– 감사합니다! 새로운 후원활동가 두 분, 그리고 멀리서 소중한 마음 보내주신 한 분이 계십니다.
– 하지만 3월에도 적자, 4월에는 더 적자가 예상됩니다. 26회 서울인권영화제 개최와 사무실 문제 생각을 하면 자다가도 벌떡 깨는 요즘🥶
‘적자’를 부수는 ‘후원’의 파동을 보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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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24까지 정기후원에 가입해주시면 이렇게나 많이 선물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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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마지막 울림! 우리는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요?
“반복되고 더욱더 뿌리 깊어지는 혐오와 차별, 사회적 참사 속에서 서울인권영화제 자원활동가들은 ‘연대’의 중요성을 다시금 느끼고 있는 거 같았어요. 어려운 상황일수록 서로가 연결되어 곁에 함께 하고 있음을 느끼는 것이 아주 강한 힘을 가진다고 믿으며 이를 실천하기 위한 따뜻한 한마디를 전달하고자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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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3월의 회계를 정리하였습니다. 2월부터 상임활동가 증원과 26회 영화제 개최 준비로 인해 적자가 누적되고 있습니다🥺 서인영이 활동을 무사히 이어나갈 수 있도록 후원과 홍보 많이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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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인권영화제의 후원활동가가 되어주세요!
💝 정기 상영회, 특별 상영회 등의 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어요!
💝 6월에 있을 26회 서울인권영화제 예산을 마련할 수 있어요!
💝 2인이 된 상임활동가 활동비를 조금이나마 충당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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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와 기업의 후원 없이, 올해도 상영활동으로 소통하고 연대하는 서인영이 될 수 있게 함께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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