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26회 서울인권영화제 장소 신청 완료!

소식

2년 만에, 26회 서울인권영화제가 찾아옵니다.

혐오와 차별, 낙인과 배제, 삭제와 검열, 답보와 퇴행이 거듭되는 암울한 시대입니다. 이런 때일수록 우리는 더 불온해지고 더 소란해지기로 했습니다. 서로를 마주하며 연대의 힘을 느끼고자 합니다. 그래서 올해 서울인권영화제는 6년 만에 광장으로 나갈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지난 3월 14일, 마로니에공원 야외무대와 다목적홀 공간 사용 신청을 완료했습니다. 심사는 4월 둘째주에 완료된다고 합니다. 불합리한 이유로 거절(검열)되지 않는다면 오는 6월 마로니에공원에서 여러분을 만날 수 있습니다.

오는 6월 13일부터 16일, 다시, 광장에서, 거리에서 만납시다.


– 26회 서울인권영화제 개최 비용은 약 3천만원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사무실 재계약과 겹쳐 예산은 턱없이 모자라는 상황입니다. 서울인권영화제 후원으로 2024년을 함께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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