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줄거리
브라질 상파울루, 2013년 교통비 인하 투쟁에서 시작된 우리의 투쟁은 2018년 공립학교 통폐합 반대 투쟁까지 흘러왔어. 온갖 차별로 뒤엉킨 사회에 맞서 거리로 나오고 학교를 점거했지. 그런데, 불편한 소리 내지 말고 가만 있으라고? 그런 권력자들의 말 따위는 신경 쓸 겨를이 없어. 우리는 유쾌하고 단단하게, 우리의 색으로 새로운 세상을 물들이고 있으니까. 노래하고 춤추며 거리를 채우는 우리의 혁명! 온몸으로 부딪히며 서로의 세계를 넓혀나가는 혁명이 세상을, 우리의 역사를 어떻게 바꾸었을까? 자, 이제 당신의 혁명을 초대할게.
서울인권영화제 자원활동가 보석
감독
사회의 이슈를 드러내고 창의적인 제작, 내레이션, 배급을 고민하는 독립 다큐멘터리 제작자이다. <유어턴>은 브라질의 교육 예산 삭감에 대항하는 학생들의 학교 점거를 다뤘으며, 현재는 MIT 오픈독랩에서 연구 중이다.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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