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와 섬그늘

작품 줄거리

영상기록 다큐-인 제작경서가 가장 좋아하는 놀이는 엄마놀이. 작은 인형을 안고 좋아하는 경서는 아기를 사랑할 줄 아는 ‘엄마’다. 하지만 경서는 엄마의 등을 기억하지 못한다. 세살 되던 해 부모가 이혼하면서 치매에 걸린 증조할머니와 중풍에 걸린 할아버지, 그리고 공공근로로 생계를 잇는 할머니의 손에서 자랐기 때문이다. 무서운 거미 때문에 하루 종일 방안을 나서지 못하는 초등학교 1학년, 새벽같이 일나가는 할머니 때문에 맘이 아픈 아이. 하루하루가 위태로운 봉천 9동 재개발 지역의 한가운데 경서는 이렇게 서있다.

1제5회 인권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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