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매매 거리에서 쓴 꿈에 관한 보고서

작품 줄거리

한소리회, 장수하늘소 제작”어떤 애는 손님이 던진 염산을 뒤집어 쓰고 죽었어. 무섭지. 왜 안 무서워. 근데 어떻게 하겠어. 갈 곳이 없는 걸…” 인권의 사각지대에서 성노예로 살아가고 있는 매춘여성들. 꿈속에서조차 “단골 왔다”는 포주의 말 한마디에 벌떡 잠에서 깨어나는 그들은 어느 한순간, 어느 곳에서도 매매춘의 일상에서 자유롭지 못했다. “평범한 여자로 사는 게 꿈”이라는 그녀들은 더 이상 더러운 창녀도, 불법 윤락행위의 주범도, 타고난 끼를 주체하지 못해 사창가로 흘러든 그런 문제아들도 아니었다. 사회적 불평등 속에서 거리로 내몰린 어린 시절 꿈 많던 소녀, 바로 ‘우리’의 모습이었다.

1제5회 인권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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