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줄거리
각자의 사연을 가지고 한국 땅에서의 삶을 시작한 사람들이 있다. ‘자유의 빛’을 향해 강을 건너온 은경, 중국에서 태어나 국정원에서 한국 사람을 처음 만난 승희. 총알이 날아다니는 산을 홀로 넘었던 성진. 이들은 모두 ‘탈북청소년’이다. ‘사선을 넘어’ 남한에 도착한 아이들. ‘한국에 살기 위해서’ 그들이 견뎌야 했던 것은 무엇이었을까. 대한민국이 보여준 ‘새로운 사회’는 무엇일까. 그동안 보지 않았던, 또는 보이지 않았던, 사실은 우리의 일상에 있었던, 그들이 우리 앞에 앉았다. 그 이야기를 피하지 않고 마주할 때가 왔다.
서울인권영화제 상임활동가 채영
감독
여성인권을 주제로 하는 영화를 만들고 있다. 동물, 환경, 난민에도 관심이 많다.
리뷰
영화를 함께 보는 사람과 나누고 싶은 말을 남겨주세요. 가장 기억에 남는 대사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