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줄거리
다큐멘터리와 허구의 경계를 흐리며, 각본 있는 즉흥연기, 야생동물 시네마토그래피, 시각적 실험을 통해 ‘고향’에서의 소외와 욕망을 탐색한다. 감독이자 출연자인 라게드 샤라바티는 2020년 베이루트 항구 폭발까지의 삶을 재구성하며, 토론토에서 베이루트로 돌아온 인물 ‘아미르’가 정체성을 찾아 방황하던 중 바닷가에서 한 낯선 이와 사랑에 빠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결국, 폭발은 누구도 배려하지 않으며, 지워지지 않는 욕망의 흔적만을 남긴다.
감독
라게드 샤라바티는 토론토와 베이루트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레바논계 캐나다인 감독이다. 드라마와 코미디 장르를 넘나들며 작품을 만들어왔고, 토론토국제영화제(TIFF) 캐나다 톱텐에 선정되었으며, 100개 이상의 영화제에서 그의 작품이 상영되었다.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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