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줄거리
2017년 포항대지진이 일어났다. 진도 6.0의 지진은 한국에서 발생한 가장 큰 규모의 지진 중 하나였고, 80여번의 여진은 포항 주민들에게 트라우마로 남았다. 그중에는 제대로 된 재난안내방송이나 피난 안내를 받을 수도 없었고, 활동지원의 부재로 일상을 영위하는데 어려움을 겪기도 한 이들이 있었다. <누구도 남겨두지 않는다>는 이들이 포항대지진을 기억하는 고유한 방식이자, 대지진 이후의 재난을 그리는 방식이다.
서울인권영화제 자원활동가 보석
감독
리슨투더시티는 2009년에 시작했으며, 미술, 디자인, 도시계획, 영화 등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이 함께 하는 소규모 그룹이다. 리슨투더시티는 한국 환경적, 사회적 무책임, 부동산 만능주의에 대한 문제에 대하여 의문점을 가지고 시작했다. 우리는 지속가능하고 회복력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페미니스트적 관점으로 도시를 사고하고, 보이지 않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고자 한다.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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