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줄거리
감각적이고 질감적인 단편영화로, 관객을 내면의 세계로 이끌어 우리가 자신을 어떻게 사랑하고 또 사랑하지 않는지를 사유하게 한다.
감독
타라 하킴은 캐나다 트카론토(Tkaronto)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다분야 프로세스 중심의 예술가이다. 팔레스타인계로, 요르단에서 태어나 자랐으며 오스트리아계 할머니를 두었다. 그녀는 자아, 디아스포라적 존재, 그리고 물리적·정신적 ‘사이 공간’에 대한 성찰을 유도하는 ‘공적 취약성’을 주제로 작업한다. 영상, 설치, 퍼포먼스에서 최근에는 섬유예술과 세라믹까지 매체를 확장하며, 문화적 역사와 개인의 심리를 실험적이고 유희적이며 다정한 방식으로 엮어낸다.
해나 헐(그들/그들의)은 영국 출신 예술가이자 뮤지션으로, Burning Salt라는 이름으로도 알려져 있다. ‘소금을 태우는 행위’는 오래된 정화, 배제, 보호의 실천이다. 헐은 노래, 시, 드로잉, 애니메이션, 영화 등을 이러한 목적을 위해 사용한다. 골드스미스 칼리지에서 순수미술을 전공했으며, 10년간 사회참여 예술을 실천한 이후 현재는 체화적 실천과 트라우마 탐구에 집중하고 있다. 그들은 보트에서 거주하며, TEDx 연사이자 교차적 페미니스트, 퀴어, 그리고 회복 중인 중독 생존자이다.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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