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 HOMELAND

작품 줄거리

미국 사우스 다코다는 인디언 수난의 성지이다. 1877년 미국정부는 블랙힐 지역을 뺏기 위해 대규모 학살을 자행했고, 1973년 다시 인디언운동을 말살시키기 위해 그들의 추장을 눈밭에서 죽게 만든다. 그리고 1975년부터 옥살이를 하고 있는 인디언해방운동의 대부 레오나르도 펠티어도 이 곳 출신이다. 현재 사우스 다코다는 인디언 보호구역이다. 작품은 이 곳에서 힘겹게 정체성을 지키며 살아가는 인디언 가족들의 삶을 담았다. 형편없는 주택시설, 실업과 알코올 중독, 마약이 만연한 이 ‘보호’구역에서 삶은 기우뚱거리게 마련이다. 하지만 이 가족들의 슬프지만 ‘꿋꿋한’ 이야기는 마치 다락방의 어두움을 뚫고 들어오는 한 줄기 햇살처럼 희망을 비추어 준다.

1제5회 인권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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