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회] <곁프로젝트 with you 1029> 상영&관객과의 대화&기억담기 스케치

현장 스케치

26회 서울인권영화제: 그래도 너의 곁에서 함께 싸울게

2024. 6. 15. 13:30
▲ <곁프로젝트 with you 1029>
▲관객과의 대화 – 권오연(10.29 이태원참사 시민대책회의 미디어팀), 배이현(문화연대), 진행 고운 (서울인권영화제)

마로니에공원 다목적홀. 스크린으로 <곁프로젝트 with you 1029>가 상영중이다. 객석에 관객들이 앉아있다.
마로니에공원 다목적홀. 스크린으로 <곁프로젝트 with you 1029>가 상영중이다. 객석에 관객들이 앉아있다.
마로니에공원 다목적홀. <곁프로젝트:with you 1029> 관객과의 대화가 진행 중이다. 무대 위에 진행자, 수어통역사, 이야기손님이 앉아있다. 객석에는 관객들이 앉아있다.
마로니에공원 다목적홀. <곁프로젝트:with you 1029> 관객과의 대화가 진행 중이다. 무대 위에 진행자, 수어통역사, 이야기손님이 앉아있다. 객석에는 관객들이 앉아있다.
낡은 종이에 시가 써있다. 다음은 시 전문이다.당신은 꽃이기에
당신은 민들레꽃이기에

바람을 타고 자유롭게 날아가
어딘가에 꽃을 피울 당신이기에

당신이 떠난 자리가 허전하지만
당신을 보내주려 합니다.

비록 다시는 못만나다고 할지라도
비록 당신이 나를 잊는다고 할지라도

내가 당신을 기억하기에
아무 걱정 하지 말고

다녀오길

2022.11.1
-박진우 드림-
낡은 종이에 시가 써있다. 다음은 시 전문이다. 당신은 꽃이기에 당신은 민들레꽃이기에 바람을 타고 자유롭게 날아가 어딘가에 꽃을 피울 당신이기에 당신이 떠난 자리가 허전하지만 당신을 보내주려 합니다. 비록 다시는 못만나다고 할지라도 비록 당신이 나를 잊는다고 할지라도 내가 당신을 기억하기에 아무 걱정 하지 말고 다녀오길 2022.11.1 -박진우 드림-
서울인권영화제 활동가 둘이 기억담기 바닥에 앉아 기억담기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서울인권영화제 활동가 둘이 기억담기 바닥에 앉아 기억담기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비닐 포장지에 수제 빼빼로가 담겨있다. 비닐 포장지에 포스트잇으로 메모가 적혀있다. 다음은 메모 전문이다.제가 직접 만든 빼빼로 입니다.

부디 평안하시길...

미안합니다.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그리고 혹시 연이 닿는다면
제 친구 잘 부탁드립니다.
비닐 포장지에 수제 빼빼로가 담겨있다. 비닐 포장지에 포스트잇으로 메모가 적혀있다. 다음은 메모 전문이다. 제가 직접 만든 빼빼로 입니다. 부디 평안하시길… 미안합니다.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그리고 혹시 연이 닿는다면 제 친구 잘 부탁드립니다.
A4 종이에 포스트잇 6개가 붙어있다. 포스트잇에는 애도하는 글들이 적혀있다.
A4 종이에 포스트잇 6개가 붙어있다. 포스트잇에는 애도하는 글들이 적혀있다.
8현장 스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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