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 펼치기] 팔레스타인 집단학살 주범 미국 규탄 한국 사회 성소수자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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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팔레스타인 집단학살 주범 미국 규탄 한국 사회 성소수자 기자회견 모습. 주한미국대사관 앞, 참가자들이 현수막과 피켓을 들고 기자회견 진행 중이다. 팔레스타인 국기와 프라이드 플래그가 나부낀다.
🏳️‍🌈‘퀴어 팔레스타인 연대의 달’🇵🇸을 맞아 팔레스타인 집단학살 주범 미국 규탄 한국 사회 성소수자 기자회견이 있었습니다. 오늘(12일) 오전 11시 주한미국대사관 맞은편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퀴어팔레스타인연대(QK48)과 팔레스타인과함께하는한국시민사회긴급행동 등 팔레스타인과 연대하는 시민사회단체 일원 30여 명이 모였습니다. 6월의 때이른 불볕이 따가웠지만, 서울인권영화제도 함께하며 미국의 학살지원 중단과 팔레스타인 해방을 외쳤습니다.

미국은 가자지구를 ‘소유’할 그 어떤 권리도 자격도 없습니다. 팔레스타인인들을 가자지구에서 일시적 또는 영구적으로 ‘추방’해야 한다는 황당무계하고 위험한 주장도 결코 실행될 수 없습니다.

“팔레스타인 민중을 쫓아내고 유대민족만을 위한 국가를 정착시킬 권리가 이스라엘에 존재하지 않는 것만큼, 미국에도 가자지구를 ‘소유’하고 ‘개발’할 그 어떤 권리나 자격도 존재하지 않는다. 팔레스타인인들을 가자지구에서 일시적이든 영구적이든 ‘추방’해야 한다는 주장 역시 터무니없고 위험천만한 것이기에, 우리는 이를 결단코 용납하지 않는다. 트럼프 정부는 들어라.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봉쇄를 한시라도 빨리 해제하고 영구 휴전하도록 최고 수위의 외교 수단을 동원하여 이 시오니스트 국가를 압박하라.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군사 점령과 식민 지배를 종식하도록 모든 가용 채널을 가동하여 이 시오니스트 국가를 제재하라. 팔레스타인 해방을 열망하는 그 누구의 말도 검열하지 말라. 가자지구 주민과의 연대를 표하는 그 누구의 몸도 가두거나 단속하지 말라. 국제 사회의 평화를 이룩하기 위하여 해야 하는 모든 책임을 다하라.” (기자회견문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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