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주의 구하는 페미- 퀴어- 네트워크에서 공동주관한 윤석열 퇴진! 평등으로 가는 수요일 💪페미-퀴어와 함께! 혐오는 퇴진, 평등은 전진🌈에 서울인권영화제도 참여하였습니다. 한파가 몰아친 날씨에도 많은 페미-퀴어 분들이 윤석열 파면을 위해서 모인 자리였습니다. 시민들의 발언과 공연으로 짜여진 시간이었는데요. 서울인권영화제 자원활동가이신 요다님은 모두의 훌라로 공연에 참여하셨습니다. 엄동설한에 맨발로 훌라를 추는 뜨거운 공연을 보여주셨어요. 집회 후에는 광화문을 찍고 다시 종각으로 돌아오는 행진이 이어졌습니다. 바람이 거세게 불어 유난히 더 추웠지만 케이팝에 맞춰 구호를 외치고 시민의 뜨거운 발언을 들으며 추위를 잊고 행진을 이어나갈 수 있었습니다.

윤석열 내란으로 시작한 겨울이 지나며 어느덧 입춘이 지나기에 이르렀습니다. 입춘이 지났음에도 기후이변으로 강추위가 이어지는 날씨이지만 곧 추운 겨울이 지나고 봄이 찾아올 것입니다. 봄이 오기 전에 윤석열 파면이라는 따스한 소식이 전해졌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그 이후에는 성평등을 쟁취하고 퀴어들이 차별로 부터 해방될 수 있는 세상을 그릴 수 있길 바랍니다.

혐오는 퇴진, 평등은 전진!
– 서울인권영화제 상임활동가 소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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