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 펼치기] 월간 서인영을 시작하다

소식

월간 서인영 3월호 “학생인권 지지하면 다 퍼 가”, 다들 잘 받아보셨을까요?

2023년의 야심찬 활동으로 계획한 것이 바로 서울인권영화제의 월례 정기상영회, 월간 서인영입니다. 매달 상영회라니… 힘들지 않을까 싶기도 하지만, 지금 아니면 언제 해보겠어! 하는 생각으로, 하수상한 세상이니만큼 많이 해보자! 하는 결의로 달리고 있답니다. 각 호마다 두세 명의 활동가가 팀을 이뤄 테마를 기획하고, 상영할 영화를 선정합니다.

월간 서인영의 포스터와 상영작 소개가 책자 모양으로 합성되어있다.

그리고 드디어! 지난달 17일부터 2주간 첫 월간 서인영이 HRflix에서 열렸습니다. <명: 우린 같지만 달라>와 <유어 턴>, 이렇게 두 편의 작품을 상영했어요. 여러 지자체에서 학생인권조례 폐지, 개악의 움직임이 있어서 기획하게 된 상영회였습니다. 3월 17일부터 30일까지 400명이 넘는 분들이 HRflix에 접속했고, 60여 분의 관객이 영화를 보고 가셨어요.

그리고 ‘함께 나눠요’도 읽어보셨나요? 아주 공들여 준비하는 글인데요, 영화를 징검다리 삼아 함께 나누고픈 이야기입니다. 서울인권영화제의 활동가들이 이 상영회/인권영화를 어떻게 보고 읽는지 알 수 있답니다. 영화 페이지와 함께 나눠요 모두 댓글도 남길 수 있으니 종종 남겨주세요 🙂

4월호도 궁금하실 텐데요, 420 장애인차별철폐의날을 맞이하여 <뚜렛히어로: 나의 입과 나>와 함께 다시 찾아뵐 예정입니다. 그럼 곧 만나요!

 

– 서울인권영화제 상임활동가 고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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