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인권영화제 : 영화 속의 인권, 인권 속의 영화
포스터
서울 인권영화제를 가진 이후 약 두 달 동안 14개 지역 도시에서 개최했다. 1백여 인권사회 단체와 6백 여명의 개별 시민 후원을 통해 모두 32편의 영화를 무료로 상영했다. 약 3만여(서울에서만 1만 5천명) 관객이 영화제를 다녀갔다.
‘표 현의 자유’라는 대의를 위하여 사전심의를 정면으로 거부하고 영화를 대중 상영한 것은 국내에서 ‘제1회 인권영화제’가 최초이며 유일한 것이었다. 인권영화제의 이러한 정신은 전국적으로 큰 반향을 불러 일으켰다. 상영장 대여 불가 압력 등 당국의 탄압 속에서도 시민의 큰 호응 덕분에 제1회 인권 영화제는 큰 어려움 없이 축제 분위기 속에 막을 내렸다.
1회 인권영화제를 만드는 사람들
집행위원회
서준식(인권운동사랑방 대표, 제1회 인권영화제 집행위원장) / 이상영(충북대교수, 인권운동사랑방 운영위원) / 최준영(씨네 21 기자) / 김동원(푸른영상 대표) / 김태영(인디컴 대표) / 김혜준(영화연구소 기획실장) / 김명준(노동자뉴스제작단 대표, 월간 키노 데이타베이스 실장) / 이충직(중앙대 영화과 교수) / 남희섭(독립영화협의회 간사) / 김기종(변호사) / 윤혜경(문화예술기획 개마 실장) / 최준(한국민속예술인총연합 기획부장) / 김기종(우리마당 대표) / 윤민화(이화여대 총학생회장)
사무국
류은숙(인권운동사랑방 인권교육실장) / 엄주현(인권운동사랑방 정보자료실)
조직위원회
구중서(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 이사장) / 권영길(전국민주노동총합총연맹 위원장) / 김동완(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무) / 김상근(기독교 선교교육원 원장) / 김성수(대한성공회 전 주교) / 김세웅(아태 민주지도자회의 사무총장) / 김승훈(한국인권단체협의회 대표, 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 대표) / 김중배(참여민주사회시민연대 공동대표) / 김진균(서울대 사회학과 교수) / 남영진(한국기자협회 회장) / 박용길(통일맞이 7천만겨레모임 이사장, 민가협 공동의장) / 신영복(성공회대학교 교수) / 안성기(영화배우) / 오익제( 천도교 전 교령) / 오재식(크리스챤아카데미 사회교육원 원장) / 이돈명(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고문) / 이미경(국회의원) / 이성재(국회의원) / 이장호(영화감독) / 이창복(민주주의민족통일전국연합 상임의장) / 정지영(영화감독) / 정태춘(가수) / 지선(실천불교전국승가회 대표) / 지은희(한국여성단체연합 공동대표) / 최상일(한국방송프로듀서연합회 회장) / 한상범(동국대학교 법학과 교수) / 한상진(서울대학교 사회학과 교수) / 허창수(국네엠네스티 한국지부장)